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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마트

지식관리/책

by 남수만 Ph.D. 2021. 3. 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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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의 저자는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를 고안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초고속으로 성장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p.4).

그 기업들은 어디에서나 전략과 아이디어를 찾았다.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아웃스마트의 전략이 없는 사람 또는 기업을 번데기로 비유하고 있다.

 

기존의 기업들의 문제는

1) 고객에게 집중해서 고객의 문제를 풀어내는 가치창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도하지 않고

2) 단기적으로 월스트리트의 주가에만 신경을 쓰는 미국경영의 기본 구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나비로 비유된 기업들, 이 기업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말 스마트한 세상이다!

본 책에서는 기업은 스마트하게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소개한다.

기업의 변화를 찰스 다윈이 1859년에 제시한 진화론을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 나는 기독교 신자라서 진화론을 절대 믿지 않지만,

한 이론을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한 점이 흥미롭다.

 

다윈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실을 주장했다(p.20).

1. 종은 언제나 이용가능한 자원에 비해 과잉 번식한다.

2. 환경에 적합한 변이를 가진 종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3. 환경에 맞게 적응한 종이 약한 종을 몰아내고 새로운 종을 탄생시킨다.

 

비즈니스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경쟁 다윈의 이론에 적용해보자.

첫째, 종이 과잉 번식하는 것처럼 비즈니스 또한 적당한 소비자의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 성공적인 전략을 갖춘 기업일수록 생존 기회가 높다.

셋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약한 기업을 몰아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다.

 

시대에 뒤진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스위스 에어는 결국 자율적인 경영권을 잃었고

스위스의 상징인 십자가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p.23).

너무 높은 위치에 오르면,

스마트한 기업이라 할지라도 현기증과 집단 사고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p.23).

경영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비즈니스에는 새로운 변화와 기회가 무궁무진하다(p.29).

 

초고속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소비자를 위해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하거나, 타인의 성공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p.30).

경쟁자들이 보지 못하는 시장을 찾아라.

(150억 달러 시장을 발견한 소닉비즈-설립자: 파노스 파네이)

 

설립자 파네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

- 파노이는 아마도 주목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찾는 능력도 뛰어나다.

대부분의 연예기획사들은 보수가 적은 공연은 계약을 추진해봤자 시간과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했다(p.42).

- 설립자와 똑같은 사람은 채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른 팀원들이 모여야 막강한 팀이 탄생하기 때문이다(p.49).

- 실무에 대해서는 사장보다 직원들이 더 잘 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사장도 겸손한 모습을 보일 줄 알아야 한다(p.50).

 

아웃스마트 전략(p.53)

- 작은 점을 연결하라.

- 세계적으로 생각하라.

- 신속하게 규모를 늘려라.

- 항상 직관을 확인하라.

어제의 지식이 내일도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p.56).

- 서비스에 관심을 쏟아라.

- 항상 내일을 생각하라.

시장의 거품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라

의사 없는 병원을 창조한 미닛클리닉

 

지난 주(2017년 10월 16일~21일)까지 2017 OHDSI 심포지엄 참석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다행히 17년동안 미국에 살던 이모를 1박 2일 일정으로 만났다.

그곳에서 들은 미국 의료 이야기.

이모부가 눈이 조금 아파 안과에 갔었는데 간단한 진료(눈알 좌우 돌리기)를 받고

첫 진료 때 300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보통 진료비가 100달러를 넘는다고 하니 아무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 미닛클리닉은 틈새 시장을 잘 파악한 기업 중 하나이다.보험

 

전문 간호사가 안전하고 저렴하면서도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는 미닛클리닉에 대해서 알아보자(p.64).

- 휴일 없이 주당 총 72시간 이상 오픈

- 24가지 문제를 취급(알레르기, 무좀, 비염, 봉합사 제거 등)

- 18개원 미만의 환자는 받지 않음

- 진료소마다 처방전을 쓸 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 사람, 여자 간호사 배치

- 진료소마다 담당의사가 배정되어 있는데 전화로 조언 얻음

- 환자들은 대게 10~15분 만에 진료 받음

 

고객에게 다정하게 다가가 미닛클리닉의 가치를 전달하고 직원들에게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p.74).

 

아웃스마트 전략(p.74)

- 시야를 넓혀라

의료인들이 환자에게 좋은 약만을 처방하고 서비스에는 신경 쓰지 않는 점이 (기존) 문제였다.

환자들은 대기시간이 짧고 서류 절차만 간단하다면 진료 품질에 대한 기대는 버릴 수 있다.

- 문화를 재정의하라

문화를 바꾸려면 사람드링 새로운 비즈니스의 토대에 서서 가능한 빨리 실무에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

직원들이 적응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애초에 인재를 잘못 채용한 것이다.

나는 행동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는 법이라고 굳게 믿는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이용하라.

(기본을 무기로 싸운 스미스앤웨슨)

 

스미스앤웨슨(S&W)는 150 전통의 총기 제조회사다(p.83).

 

우리는 지식을 시대나 상황에 따라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거의 교훈을 현재의 문제 해결에 응용하려고 하지 않는다(p.86).

 

1980년 대 시장점유율 하락, 2000년 법적 문제로 발생

S&W의 가장 근복적인 문제는 목표 설정이 없다는 것이다.

- 매일 회의 소집(목표 설정과 실적 비교)

- TV 광고보다 매장에서 일대일로 전투

- 신입 판매사원을 위해서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웃스마트 전략(p.100)

-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나눠라.

골든의 양면성이란 그가 결과를 중요시하는 CEO인 동시에,

직접 돌아다니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리더라는 뜻이다.

 

열린 리더의 조건은 기술보다 소통을 중요시한다.

나는 CDM의 용어 매핑 프로그램 개발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잘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뛰어난 구현보다 사용자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설계하고 반드시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웃스마트저자제임스 챔피출판21세기북스발매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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